국내 최대 쇼핑 천국은 어디죠 "송도국제도시 명품족이 몰린다”

입력 2017-05-30 14:03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국내 최대 쇼핑 천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국내외 대규모 유통업체들의 입점이 올해 들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지난 4월 27일 개장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단된 사업을 인천시가 직접 출자한 ㈜인천투자펀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초기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개장 1달째에 접어든 트리플스트리트몰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지역 쇼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기존의 먹거리와 패션의 단순조합의 상업시설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여가·문화·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거리,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로 365일 다양한 페스티벌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