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마리텔, 시청률 때문에 종영? 그럼 뉴스데스크 종방해야…"
'마리텔'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가 MBC 보도국을 향해 날카로운 한마디를 날렸다. 지난 2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50의 온라인 생방송은 100회 특집을 맞아 김구라와 유시민, 젝스키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유튜버 강혜진 등이 출연했다.
유시민 작가는 김구라의 ‘트루 시티즌 스토리’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토론과 글쓰기’를 주제로 함께 대화를 나눴다. 유 작가는 방송 중 ‘마리텔’이 시청률이 낮아 종영한다는 말에 “그럼 뉴스데스크도 없어져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본진에 팩트폭력배 난동” “지하 500미터 천연암반수로 만든 사이다네요” “반박 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그는 김무성의 '노룩패스' 논란에 대해서도 "그 사람은 늘 평소에 하던 것이다. 수많은 연습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기술력이 나올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유시민 작가를 초청한 김구라의 '트루 시티즌 스토리'는 젝스키스를 제치고 '마리텔' 전반전 1위를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 방송은 6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슬애 인턴기자 wisei20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