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가뭄 경기·충남 지역 특별교부세 70억원 지원

입력 2017-05-29 13:50 수정 2017-05-29 13:51
국민안전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충남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29일 특별교부세 70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경기 25억원, 충남 45억원으로 경기 남부 및 충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송‧급수시설 등 긴급 용수원 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처는 교부된 예산이 빠른 시일 내에 집행되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지자체의 가뭄대책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