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통령 한방주치의 "절차에 맞게 검증된 정보와 설명 제공"

입력 2017-05-29 10:51 수정 2017-05-29 10:52

“대통령의 건강은 개인의 건강이 아닙니다. 절차대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양방 주치의와 수시로 소통하며 검증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겠습니다.”

 경희대한방병원 김성수 병원장이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로 위촉됐다.
 김 병원장은 관절질환 및 (중풍)마비재활의 한방치료 권위자로 1975년 경희대 한의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방병원 진료부장, 교육부장, 동서의학연구소 연구부소장, 14대 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17대 한방병원장, 경희대 한의과대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대한재활의학과학회장,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대한한의학회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김성수 주치의는 29일 “한의학계 대표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한의학적 입장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