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최성명(76) 화백의 ‘감성의 풍경화’전이 24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 북한산성교회 장로인 최 화백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다양한 붓 터치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출품 작품은 60여점이다.
작품의 특징은 빛이다. 다양한 색상의 방울 모양의 빛들이 묘하고 정감어린 정서로 표현하고 있다.
사실에 충실한 묘사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최 화백만의 감성인 빛의 형상으로 충족시킨다.
최화백은 개인전 10회를 비롯 단체전, 초대전 등 65회와 프랑스 파리·영국 런던·미국 시카고 등 해외 개인전과 국제교류전 등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