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16강전 티켓,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현장 판매

입력 2017-05-27 15:16
전북 전주시는 FIFA 2017 20세 이하 (U-20)월드컵 16강전과 남은 경기 티켓 구매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에 현장매표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많은 축구팬들의 16강전 티켓 현장 사전 판매 요구와 인터넷과 콜센터 예매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축구팬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전주시의 요청에 따라 대회 조직위가 승인, 국내 티켓판매 대행업체인 인터파크가 현장에 발권기(1대)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티켓을 판매한다.

경기가 있는 당일(16강·8강·4강)에는 경기 시작 5시간 전에 매표를 개시하며 티켓은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