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리비아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6일 통합정부 지지자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무장세력 간의 유혈충돌 사태가 발생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보건부는 이 사태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통합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23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