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5월의 마지막 주말은 더위와 함께…서울 낮 기온 26도 ↑

입력 2017-05-27 05:27

5월27일 토요일엔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존 농도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아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게 좋습니다. 하늘은 무척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29일)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늘 강원영동은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4.3도, 강원도 춘천이 12.3도, 인천이 14.3도, 수원이 12.1도, 대전이 12.2도, 대구가 11.7도, 창원이 13.3도, 부산이 13.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6도, 춘천이 27도, 전주가 25도, 부산이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종일 맑고 푸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보통’ 수준에 머물겠고 안개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낮에 영서와 충북, 부산은 오후에 오존 농도가 치솟고 자외선 지수도 전국이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 주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외출 시 준비물 :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나들이하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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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