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베트남 공안부 직원 참관 실시

입력 2017-05-26 16:55

부산교도소는 26일 베트남 공안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외국어대 베트남 공안부직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공안부 직원들이 직접 수용거실, 작업장 등 교정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수형자의 인성변화를 위한 집중인성교육의 현장과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며 전반적인 수용자처우를 살펴보았다. 

문병일 소장은 “앞으로도 교정시설에 대한 참관을 더욱 확대해 교정기관의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열린 교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정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