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힐링 공간 ‘코엑스어반파크(CUP)’ 문 열어

입력 2017-05-26 16:30 수정 2017-06-05 11:08

지난해에 이어 코엑스 동측 광장 앞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도심 속 힐링 공간 CUP(씨유피)가 문을 열었다.

코엑스 어반 파크(Coex Urban Park)를 뜻하는 CUP(씨유피)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푸드 트럭 운영,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중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이날은 초대형 빔 프로젝터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예정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이달 26~27일 12시~22시에 CUP(씨유피)에서 진행된다고 알려지면서 주말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던 소비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주 씨유피에서는 지금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장대한 스케일의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주말,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CUP(씨유피)로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씨페스티벌에서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