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에는 역대 최고수량인 8만7000여점 물품이 기부됐다. ‘골프여제’ 박인비와 ‘피겨여왕’ 김연아는 각각 골프채와 스케이트를 기부했다.
바자회 행사에는 KB손보 양종희 사장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이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섰다. 양 사장은 기념사에서 “나눔을 위한 임직원과 영업가족분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대치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었다”며 “보험회사로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채워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