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국내외 전기차 총출동

입력 2017-05-26 10:07
대구시는 지역 대표 도심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기간(27~28일)에 국내외 전기자동차가 총 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퍼레이드 행사가 열리는 27일에는 1세대부터 최근 출시된 국내외 전기차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전기차의 조상격인 1세대 전기차 블루온부터 전기버스, 아이오닉, 볼트,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S,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각종 전기차량 등이 퍼레이드에 나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33대와 차주·홍보인력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데 전기차퍼레이드 사상 이렇게 많은 차종이 참가하는 것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국내 최초”라며 “대구시가 지향하는 전기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