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6일 금요일은 어제보다 선선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봄바람도 불어 시원합니다. 다만 오존과 자외선 지수는 조금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북부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미만으로 적습니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5도, 강원도 춘천이 9.7도, 인천이 13.2도, 수원이 13.3도, 대구가 15.5도, 광주가 13.9도, 창원이 14.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춘천과 대전, 청주 등이 각각 23도, 부산이 24도로 25도를 넘지 않겠습니다.
동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만 호남권과 부산, 경남에 오존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됐으며 자외선 지수도 낮 동안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할 예정이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덥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까지는 비 소식이 없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겉옷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등굣길 : 얇은 겉옷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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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