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신] 기성 총회 폐막... 2816개 교회 경상비는 3219억원

입력 2017-05-25 16:59
2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폐막에 앞서 총대들이 최근 소천한 엘마 길보른 목사를 생각하며 묵념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총회가 25일 오후 4시45분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대에서 폐막됐다.

총회는 2816개 교회의 경상비가 3219억5989만원이라고 보고했으며, 111년차 총회 예산을 86억3300만원으로 확정했다. 

세례교인수는 전년대비 1만5477명 줄었지만 경상비는 110억8618만원 늘었다고 보고했다. 

총대들은 교단설립자 길보른 목사의 손자로 최근 소천한 엘마 길보른 목사를 생각하며 묵념했다. 

 차기 총회 일정과 장소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신상범 신임 총회장의 취임감사예배는 다음달 11일 새빛교회에서 열린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