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책자문단, "촛불혁명 완수하는 정책 제안해 나갈 것"

입력 2017-05-25 16:59 수정 2017-05-25 17:09
사진=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9대 대선 심상정 후보 정책자문단 워크숍'에서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정책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정책자문단에는 서강대 손호철 교수(미래정치센터 이사장)가 단장을, 고문으로는 김세균 전 정의당 공동대표(서울대 명예교수), 고세훈 고려대 명예교수,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박노영 충남대 명예교수, 이채욱 서원대 명예교수, 정병대 경남대 명예교수, 최용기 창원대 명예교수(전 한국헌법학회장) 등이 총 125명이 참여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워크숍에는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김세균 정의당 전 공동대표(서울대 명예교수), 손호철 서강대 교수 겸 미래정치센터 이사장,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창원대 최용기 교수, 김동우 세종대 교수, 한라대 김갑수 교수, 김정진 미래정치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대선 기간 활동과 향후 정책자문단 활동에 대한 감사와 부탁을 전했다. 또한 지난 대선과정에서의 정의당을 평가하고 향후 역할과 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4월 6일 발대식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9대 대선이 끝난 후에도 정의당 정책자문단으로서 각 분야별 정책과 공약을 비판적으로 검토·분석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대안 정책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