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개발한 '마제스티아' 출시

입력 2017-05-25 15:28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36)씨가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 게임 '마제스티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5일 출시됐다. 


마제스티아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준용씨는 2015년 동업자 4명과 함께 설립한 티노게임즈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마제스티아의 그래픽 개발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마제스티아는 이날 한국어, 영어, 중문 번체, 중문 간체, 독일어, 불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를 기반으로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Google Play 캡쳐

컴투스 관계자는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마제스티아'만의 신선한 전략 게임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과 호흡하며 준비해 왔다"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의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가미해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