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 조성

입력 2017-05-25 14:05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4000만원을 투입, ‘문화가 있는 휴(休) 공간, 아트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당미술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시립미술관이다. 아트라운지에는 가족동반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미술체험공간·미술서적·수유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개관 30주년 기획전으로 어린이미술전 ‘미술관 안 동물원’(6월20일까지)을 진행 중이며, ‘시립미술관의 기원 1987’, 지역원로작가 고영우 화백 초대전 ‘어둠속 사색’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