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39대 총무에 김진호(67) 목사가 당선됐다.
김 목사는 24일 서울신대에서 개최된 제111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원선거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88표를 얻어 문창국 목사를 7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기성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상 3차 투표부터는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서울신대와 목회대학원을 졸업한 김 목사는 대전 서강교회와 횃불교회, 전남 영암제일교회를 담임했다. 2014년 기성 제38대 총무에 당선됐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