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선거전에서 4명의 후보가 모두 과반수를 얻지 못함에 따라 3차 투표에 들어가게 됐다. 홍승표 대전 신일교회 목사는 사퇴했다.
24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진행된 2차 총무선거 투표 결과 김진호 현 총무가 275표, 문창국 안산단원교회 목사 254표, 홍 목사 199표, 성찬용 서울 청파교회 목사가 23표를 얻었다.
홍 목사는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데 선거 문화가 법과 원칙에 따라 변했으면 좋겠다"면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만 물러나겠다"고 사퇴했다.
3명의 후보가 총투표수 751표 중 과반수를 얻지 못함에 따라 오후 5시35분 현재 3차 투표가 진행중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