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신] 기성 총무선거 3차 투표 돌입

입력 2017-05-24 17:41 수정 2017-05-24 17:51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2차 총무선거 결과 4명의 후보 모두 과반수를 얻지 못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선거전에서 4명의 후보가 모두 과반수를 얻지 못함에 따라 3차 투표에 들어가게 됐다. 홍승표 대전 신일교회 목사는 사퇴했다. 

24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진행된 2차 총무선거 투표 결과 김진호 현 총무가 275표, 문창국 안산단원교회 목사 254표, 홍 목사 199표, 성찬용 서울 청파교회 목사가 23표를 얻었다. 

홍 목사는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데 선거 문화가 법과 원칙에 따라 변했으면 좋겠다"면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만 물러나겠다"고 사퇴했다. 

3명의 후보가 총투표수 751표 중 과반수를 얻지 못함에 따라 오후 5시35분 현재 3차 투표가 진행중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