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과 LG트윈스는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선수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에 참가를 원한다면, 어린 자녀와 함께 달려라병원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참석 이유를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5월 23일~30일(8일간)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에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0명 내외로 보호자 1명과 동반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는 안된다.
달려라 LG트윈스 팬사인회 행사는 오는 6월 10일(토) 오후 3시 30분에 잠실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LG트윈스 선수들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야구 경기를 관람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기부 앤 런’이라는 연간 행사로 이어진다. 선수들이 도루 할 때마다 5만원씩 적립하여 강동,송파 지역 의료소외계층 야구 꿈나무를 도울 계획이다.
LG트윈스와 달려라병원의 콜라보 캠페인은 2016년 2월에 달려라병원이 LG트윈스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되면서 가능했다. 신바람 야구를 펼치는 LG트윈스 선수들의 건강을 달려라병원이 책임지면서 맺어진 인연 덕분이다.
이번 팬사인회를 주최한 박재범원장은 “그동안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LG트윈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갖음과 동시에 그동안 진행해온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려라병원은 강동, 송파 광진지역에서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이다. 2013년 개원 이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부상과 재활 치료를 해옴으로써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내원하여 치료받고 경기력을 회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달려라병원과 LG트윈스, 콜라보 캠페인으로 선수 팬사인회 연다
입력 2017-05-24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