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선거전에서 3명의 후보가 비슷한 표를 얻었다.
791명이 참가한 총무선거에서 성찬용(서울 청파교회) 목사는 66표를 얻었으며, 홍승표(대전 신일교회) 목사는 227표, 문창국(안산단원교회) 목사는 237표, 김진호 현 총무는 258표를 각각 얻었다.
4명의 후보 중 유효투표수 중 3분의 2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재투표에 들어갔다.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이봉열(정읍성결교회) 장로가 423표, 홍재오(서울 대신교회) 장로가 366표를 얻어 3분의 2를 넘지 못했지만 홍 장로가 사퇴함으로 이 장로가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다.
부서기 선거에선 조영래(보령 한내교회)목사가 498표를 얻어 291표를 얻은 김형근(해남내사교회) 목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부회계는 김영록(서울 청량리교회) 장로가 487표를 얻어 302표를 얻은 임호창(인천 간석제일교회) 장로를 앞지르고 당선됐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