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 4세 연하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 인정

입력 2017-05-24 13:50
뉴시스

톱모델 한혜진(34)과 야구선수 차우찬(30)이 열애 중이다.

24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한혜진과 차우찬이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인 소개로 만나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개월 전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은 4세 연하임에도 듬직하고 남자다운 차우찬의 매력에 빠졌고, 차우찬 또한 한혜진의 남다른 자기관리와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씨에 반했다고 한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로 모델로 데뷔한 이후 해외 유수 컬렉션에 서며 패션계를 주름잡았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의외의 소탈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차우찬은 지난해 12월 투수 FA 최고액(95억원) 받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