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참여재판 원하지 않는다"

입력 2017-05-23 10:21 수정 2017-05-23 10:27


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청사 417호 대법정에 섰다. 피고인석에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나란히 앉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참여 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 재판부에 밝혔다. 같이 재판을 받는 최순실씨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국민참여재판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