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제 고향 제주가 보이네요'

입력 2017-05-22 16:19

2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정주항 앞바다에 돌아온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적응훈련용 가두리로 가기 위해 운반선으로 옮겨지고 있다.


제주연안에만 서식하는 희귀종(보호대상해양생물)인 남방큰돌고래 금등, 대포는 1997~1998년 불법포획되어 제주지역 전시공연업체에 넘겨졌다가 1999년과 2002년 각각 서울대공원 해양관으로 옮겨져 사육되다 약 20년만에 고향(제주도)으로 돌아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