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20년만에 돌아왔어요'

입력 2017-05-22 16:10

22일 오후 제주시 함덕디 정주항 앞바다에 돌아온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고향바다에서 힘찬 자맥질을 하고 있다.


제주연안에만 서식하는 희귀종(보호대상해양생물)인 남방큰돌고래 금등, 대포는 1997~1998년 불법포획되어 제주지역 전시공연업체에 넘겨졌다가 1999년과 2002년 각각 서울대공원 해양관으로 옮겨져 사육되다 약 20년만에 고향(제주도)으로 돌아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