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수족구병 환자, ‘베베숲’ 손소독제 후원을 통한 예방캠페인 진행

입력 2017-05-22 14:15

최근 국내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개인 위생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주(4월30일~5월6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전주 0.7명에 비해 2배가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일상생활에서 손을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질병이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전체 수족구병 환자 중 10세 미만의 아동이 97%에 달했다.

이 질병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열이 발생하고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긴다. 입이 헐어서 밥을 먹기가 불편해지고 심할 경우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을 동반한다.

이러한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아기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이 ‘베베숲 손소독제’ 후원 및 수족구병 예방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베숲 손소독제’는 아이들의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출시한 겔타입 항균(99.9%) 손소독제다. 손이나 피부의 유해세균 제거를 위해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베숲은 수족구병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보육시설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손소독제를 후원하고 있다.

베베숲의 ‘수족구병 예방 캠페인’은 라이트스티커, 미아방지 밴드, 이른둥이 캠페인에 이은 베베숲의 6번째 ‘SAFE-B 프로젝트’다. SAFE-B 프로젝트는 기업의 존재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이 아니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데 기반을 둔 사회공헌활동이다.

베베숲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의 아이들 위생 관리를 위해 베베숲 손소독제를 후원 및 배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손소독제 제품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