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교조 합법화 검토 보도에 "논의한 적 없다"

입력 2017-05-22 10:10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를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 좀 지났지만 한번도 논의하거나 구체적으로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교조 합법화 문제는 이른 바 어떤 보고서에 포함이 된 개혁과제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