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북극성 2형 시험 또 성공" 김정은 실전배치 승인

입력 2017-05-22 07:32
북한이 22일 지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을 전날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를 부대에 실전 배치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탄도탄 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고 했다.

김정은은 "탄도탄의 명중성이 대단히 정확하다"며 "북극성-2형 탄도탄은 완전히 성공한 전략무기"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북극성 2형의 부대 실전배비(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