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 그리고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에서 주관하고 있다.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2박3일간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기간 동안에 참가자는 각 분야 음악전문가들의 레슨 및 협연 등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능력을 배양할 뿐 아니라 다양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캠프 모집 인원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자 및 장애를 가진 중·고등하교 재학생 50명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피아노, 성악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참가신청서 및 참가학생 보호자 동의서(소정양식),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증명서, 복지카드, 특수교육대상자 증명서류(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및 배치결과 통지서)중 1부, 심사용 동영상(지정곡 및 자유곡)을 첨부해 E-mail(wefirst199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용 동영상의 연주곡은 지정곡(차이콥스키 교향곡 지정악보)과 자유곡(3분 이내)로 200MB 미만의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ww.wefirs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6월 16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