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안재현, 결혼기념일 맞아 구혜선 위해 '깜찍 댄스'

입력 2017-05-21 14:30 수정 2017-05-21 15:09
안재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화면.

배우 안재현이 결혼 1주년을 맞아 준비한 귀여운 이벤트가 화제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화면.

안재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화면.

안재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곰인형 탈을 쓴 누군가가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곰인형은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양팔로 웨이브를 그리는 등 깜찍하고 익살스러운 춤을 추고 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뒤이어 안재현은 곰인형 탈을 살짝 젖혀 자신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올렸다. 영상 속 춤을 춘 곰인형은 안재현 본인이었던 것. 그는 “5/21”이라는 짧은 코멘트를 달아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라는 것을 알렸다.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지난해 5월 21일 부부의 날에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결혼식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소아 병동에 기부해 박수를 받았다.

안재현은 tvN ‘신서유기’와 ‘신혼일기’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꾼’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결혼기념일 이벤트에도 많은 여성 네티즌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명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