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시민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노무현 재단은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사람 사는 세상 시민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축제와 문화공연축제로 나눠져 진행됐다. 시민참여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채워졌다.
사진=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시민들이 추모문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전시마당에는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전과 설치미술전 등이 진행됐다. 또 어린이 평화 놀이터, 봉하 장터, 광장 서점 등 다양한 시민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축제는 토크·뮤직콘서트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유시민 작가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오며 가수 김장훈, 조PD,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뮤직 콘서트도 이어졌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시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다음은 '사람 사는 세상 시민 문화제' 현장 사진이다.
사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시민들이 추모문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사진=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사진=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