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부금은 지난 6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 추진한 제1회 씨사이드파크시민축제에 지원됐다.
유성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승마치료 및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꾸는마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곽현진 사무국장(화가)은 “마사회의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발달장애인들이 음악과 미술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취업이 어려운 성인기의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도움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