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교통 당국은 전날 저녁 여객선 '무티아라 센토사호(Mutiara Sentosa)'가 자바해 마살렘보섬 인근 해상을 지날 때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5명의 희생자 시신이 발견되고 190명이 구조됐지만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 현지 언론은 수십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발생 직후 당국은 약 200명의 구조인원을 현장에 파견했고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