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곁을 지켰던 원조 ‘얼굴패권주의’ 최영재씨에 이어 새 경호원까지 뛰어난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얼굴패권주의는 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의 수려한 외모로 생겨긴 인터넷 신조어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는 19일 ‘대통령의 새 경호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놓고 들썩거렸다. 사진은 지난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을 경호하는 남성의 모습이었다.
사진에는 정장을 차려 입고 가방을 든 채 주변을 살피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경호원도 외모로 뽑나” “얼굴이 모든 일을 다했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부터 경호한 최영재씨는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음에 보수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경호를 맡았다고 말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