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목요일 국민일보 1면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김상조, 눈치 안보는 ‘재벌개혁 전도사’
‘재벌개혁 전도사’가 칼을 쥐었습니다. 그는 13년 전 삼성전자 주주총회장에서 바지가 찢어진 채 쫓겨났습니다. 4년 전에는 삼성 사장단 앞에서 재벌 개혁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재벌 개혁의 선봉에 섰습니다.
▶검찰 개혁 시동… 문 대통령 “돈봉투 만찬 감찰하라”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팀과 법무부 고위 간부 간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검찰 간부와 수사 담당자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사드 배치 재검토… 위안부 합의도 잘못된것"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단장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THAAD) 배치와 관련해 "우리 국민들이 이 문제에 공감을 못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배치 문제를) 재검토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