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적기업 ㈜공감씨즈, 남북하나재단에 기부금 512만원 전달

입력 2017-05-17 16:54
대구시 사회적기업 ㈜공감씨즈(대표 김성아)가 서울 공덕동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공감씨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기관인 대구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청년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512만원은 ㈜공감씨즈의 첫 당기순이익 발생에 따른 것이다.

공감씨즈는 지역관광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연 매출 3억6000여만원으로 게스트하우스 2곳과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일하고 있으며 총 고용인원은 16명으로 이중 70%가 청년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