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勞·使 공동 ‘스마일 운동’ 선포

입력 2017-05-17 15:43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열정적인 업무추진과 단결·화합된 소통 분위기 조성으로 내·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 의식개혁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스마일운동’ 선포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원 의식개혁을 위한 스마일운동 선포식은 19일 스포원 꿈나래 어린이극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의 매출분석 등 경영상황 설명 후 노조위원장의 스마일 운동이 선포되며 스마일배지 패용 등으로 진행 된다.

스포원은 최근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경륜매출에 영향을 끼치면서 매출이 하락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1일 20경주시행, 야간경륜시행, 5월 월요경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예산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휴일 반납 등으로 사내 분위기가 침체 되자 “매출증대를 위해 노사가 단결해 소통과 행복한 일터만들기,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점진적 스포원 정신 전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조가 앞장서서 자발적인 스마일 운동을 전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영준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노사가 긴밀히 협조해 스마일 운동 전개 방향인 1인 1주 1웃음 제공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팀원 스마일 데이를 자발적으로 확산하는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