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멱살 잡은 설경구… '불한당' 개봉 기념 포스터

입력 2017-05-17 09:16

설경구와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의 개봉 기념 스페셜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이날 개봉하는 '불한당'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 드라마다. 포스터에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는 이미지가 담겼다.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현지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