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의 전 부인인 배우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남다른 섭외력에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방송 끝에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새 친구로 합류한 서정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누구도 서정희가 새 친구로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30대를 방불케 한 동안미모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예고편에는 다소 엉뚱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비춰졌다.
80년대 CF 스타로 데뷔한 서정희는 전 남편 서세원의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으로 충격을 안겼다.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은 2014년 서세원이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아 질질 끌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CCTV영상이 공개된 것을 말한다.
이듬해인 2015년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했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이혼 후 30대 여성과 동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지난 3월부터 모 대학 산업디자인과 조교수로 임명됐다. 최근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궁적출수술과 가슴종양 제거 수술, 우울증 치료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