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기업 '슈어(Shure)'가 한국 공식 수입사인 삼아프로사운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슈어(Shure)는 192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마이크 및 오디오 전자 제품 제조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십 년의 세월을 거치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여 성능, 신뢰, 기업 가치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유·무선 마이크 시스템, 인이어(이어폰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 이어폰 및 헤드폰, 카트리지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아프로사운드는 현재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는 슈어의 유∙무선 마이크 제품군은 물론 수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Microflex™ Advance™ 어레이 마이크 제품군 및 새로운 네트워크 오디오 프로세싱 제품군도 공식 수입 및 판매하게 됐다.
기업이나 교육, 공공기관, 회의장 및 컨벤션 시장이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도구 적용 환경(UC&C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시장의 소비자가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보다 쉽게 구매하고 기술 지원 등의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
슈어의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 사업부 부사장인 Mark Humrichouser는 “오랜 사업 파트너인 삼아프로사운드와 함께 한국의 시스템 사업 영업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시장으로 특히 기업의 AV/IT 부문에서 많은 기회가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의 파트너와 고객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의용 AV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아프로사운드 인준환 대표는 “빠르게 변해가는 산업에서 UC&C 툴은 소통을 하는데 있어 필수요소가 됐다. 기존의 유무선 회의용 라인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Microflex Advance 마이크와 DSP로 회의용 환경에 적합한 포괄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슈어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의 UC&C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오디오 솔루션 제공과 기술지원은 물론 보다 많은 국내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어는 통합 시스템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17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전시장 내 삼아프로사운드 부스(A430)를 방문하면 슈어 본사 전문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슈어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