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박준형이 태어난지 6일 된 딸의 소식을 전했다.
박준형은 인스타그램(@godjp)을 통해 "아이구 울꽁꽁공주가 어제 밤 태어난지 6일째 되니까 붓기가 빠지면서 눈을 점점 더 크게 뜨고 쌍커풀도 더 진해지네 매애앤"이라며 딸 아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 날 눈 감고 있을 때 쌍커풀 라인이 조금씩 보이더니 붓기가 빠지면서 쌍커풀로 변했다면서 "나중에 쌍커풀 수술이랑 보조개 수술해달라고는 안하겠네 '차암나 돈 벌었네 매애앤'"이라고 말했다. "나중에 내 쌍커풀들처럼 12개씩만 생기지 말아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글구 오늘 아침엔 배꼽도 떠러져쓰~"라며 다행스럽다고도 말했다. 그는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걸릴까봐 신경쓰여서 "내 똥꼬쓰가 옴찔옴찔쓰했는데 넘 다행이다 기뜩하다"며 하루가 다르게 '꽁꽁이'에게 사랑에 빠져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배꼽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며 "왜냐믄 쪽꿈 징글쓰하고 그냥 쪽꿈 오징어 말른 거 같아서 볼품 없어서 안올릴깨매애앰"이라고 했다. 아기 배꼽은 잘 건조시켜서 보관해두겠다고 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