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생명-가정-효(孝) 세계대회 준비 기자회견 "동성애·젠더 문화 심각성 알릴 것"

입력 2017-05-16 12:40 수정 2017-05-16 13:48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에 있는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제1회 생명-가정-효(孝) 세계대회'(Life-Family-Honor Global convention, 대회장 소강석 목사, 김승규 장로, 준비위원장 유충국 목사) 준비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4일 서울역광장 등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전통적 가치관을 수호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기 위해 지금은 국제적인 연대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성애와 젠더 문화의 심각석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동성애 합법화를 강요하는 국제기구와 서구 국가들의 정치적 경제적 압력을 중지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명-가정-효 국제본부가 주관한다(문의 홍호수 사무총장 010-6734-829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