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개장과 동시에 23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8포인트(0.70%) 상승한 2306.7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큰 낙폭 없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11.32포인트(0.49%) 오른 2301.97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난 10일 장중 2323.22를 가리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는 지난 11일 2296.31이다.
기관 매수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기관계는 전날부터 순매수세를 보였다.
금융권은 이번 주 코스피가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