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와 국민일보가 공동 개설한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 과정' 제16기 입학식 및 특강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과정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60년 목회를 하면서 터득한 생각과 꿈, 믿음, 말을 통해 삶을 바꾸고 영성의 비밀을 전하는 기독교 명품 강좌이다.
신앙 및 영성 분야는 조 목사와 김호성 국제신학연구원장, 임은미 케냐 선교사 등이 맡는다.
또 리더십 분야는 최복이 본죽 대표이사와 김인호 이성희 변호사, 배경석 ㈜워터스 회장 등이 강의한다.
지도자 분야는 김승규 전 국정원장과 이혜훈 국회의원, 김명규 C채널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입학식에서 특강을 겸한 신앙간증을 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성령세례, 성령충만을 받아야 온전하게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내일, 나중에 전도하겠다고 말하지 말자. 지금 전도하는 것이 악한 마귀를 이기는 방법"이라고 했다.
또 "하나님은 기쁨으로 복음 전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며 "이 과정을 통해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서 ㈜금강테크 회장 진중섭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제16기에는 박인숙 지상욱 의원, 제니안 ㈜폴란티노 대표 등 각계 인사 68명이 입학했다.
영화감독 김수형 장로는 “크리스천 리더로 바로 서기 위해 입학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14주간이며 한세기독학술원(원장 신문철)이 주관하고 있다.(문의 031-450-517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