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새로 설립한 '평화와 화해 네트워크'(PRN)는 17~22일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에서 '평화, 화해 및 사회정의를 위한 동유럽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참가자들이 각 지역의 필요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트해 연안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로루시, 그루지아, 아르메니아 및 중앙아시아의 교계 지도자를 초청했다.
주최 측은 15일 오후 현재 150여명이 교계 지도자들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미체 글로벌 인터내셔날 셔럴 호우 디레터, 영국의 크리스 라이트 박사, 크로아티아의 피터 쿠즈믹 박사, 라트비아의 에스터 페트렌코 박사, 우크라이나의 피오도르 라이치네즈 박사, WEA의 평화책임자인 요하네스 라이머 박사이다.
1846년 영국에서 창립된 WEA는 129개국 4억3000만명의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을 대변하는 국제기구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스위스 등 7개국에 지역 사무소가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