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입력 2017-05-15 15:46

봉준호 감독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의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최초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세계적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라난 소녀의 이야기다.


지구적 식량문제를 해결한 슈퍼 돼지라며 다국적기업 미란도 코퍼레이션이 옥자를 데려가자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는 미자의 여정을 그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