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 저장강박증 가정 청소

입력 2017-05-15 13:49

대전 서구 월평권역 맞춤형 복지팀은 월평동의 한 저장강박증 가정을 대상으로 1t가량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정은 81세의 할머니가 5년전부터 동네에 버려진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수집해 집안에 쌓아두면서 이웃에 피해가 발생해 쓰레기를 수거한 뒤 청소와 소독작업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