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3국 외교 대표들

입력 2017-05-15 09:24

14일(현지시간) 요르단, 이집트 외무장관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집행위원이 요르단 외무부에서 만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논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팔 양국이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1967년 6월 4일의 국경선으로 돌아가는 두 국가 해법의 실현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역할과 노력을 언급했다.


또한,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에 대한 고질적인 인권유린에 대해 국제법과 제네바 협약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과 이집트는 아랍 22개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었지만 정치적, 정서적 이슈들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는 평행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