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던 최영재 경호원(36)이 잘생긴 외모 덕에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영재 경호원은 ‘외모패권주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문재인정부의 '대표 미남' 중 한 명이 돼버렸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3일 해외 트윗 내용을 바탕으로 최영재 경호원 이야기를 보도했다. 멋진 외모를 언급한 트윗이 주요 소재가 됐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 트위터리안이 “저기요, 이 분이 새로운 한국 대통령의 경호원이래요”라며 사진을 공유한 게 발단이었다.
LA에 산다는 트위터리안이 “턱이 네모진 남자 주인공 같이 생겼다. 어떤 용기 있는 여성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트윗이 잇따르자 뉴욕포스트는 안타깝게도 이미 결혼해서 두 딸이 있는 사람이란 소식을 전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거운동을 할 때 경호를 맡았다. 지금도 문 대통령 경호에 투입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명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