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일리노이대 조기졸업 "도서관, 안녕~"

입력 2017-05-14 08:33
조윤경 인스타그램

배우 조민기씨의 딸 조윤경씨가 13일 SNS를 통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를 조기 졸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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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씨는 2015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름을 알렸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한 그는 ‘아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성실한 유학 생활을 선보이며 우등생임을 증명했다. 유학 초기 어려움을 토로하며 적응에 힘들었던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빠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저 여기 보내주신 거니까 힘들어도 참아야죠”라고 했었다.

조윤경 인스타그램

그렇게 열심히 생활한 덕에 윤경씨는 대학 조기졸업과 함께 우등 졸업 소식도 전했다. 그는 SNS에 학사모를 하늘 위로 던지는 영상을 올리며 “난 멋져”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도서관 앞에서 졸업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에는 “내 두 번째 집 도서관 안녕”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그는 ‘아빠를 부탁해’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애틋한 부녀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